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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여세절세방안: 증여일 전후의 기준가격 활용하기

CATskorea 2023. 6. 23. 13:07

증여세절세방안: 증여일 전후의 기준가격 활용하기

부동산을 증여할 때에는 고시된 기준가격을 활용하여 증여세를 계산합니다. 그러나 기준가격은 매년 고시되므로, 증여일에 따라 세금의 크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부동산 세금을 절감하는 방법으로 증여일 전후의 기준가격 활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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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여세절세방안

증여일 전후의 기준가격 적용

기준가격은 개별공시지가, 개별(공동)주택가격, 국세청 기준시가 등으로 구분되며, 매년 한 번씩 고시됩니다. 따라서 증여할 부동산의 가치를 평가할 때는 증여일 현재 고시된 기준가격을 적용합니다. 만약 당해연도의 기준가격이 고시되어 있지 않다면, 이미 고시된 전년도의 기준가격을 사용합니다. 이로써 동일한 연도에 동일한 부동산을 증여하더라도 증여일 전후의 기준가격 적용 여부에 따라 세금의 크기가 달라집니다.

 

고시일과 증여 세금 절감의 관계

기준가격은 일정한 시기에 고시되며, 개별공시지가는 매년 5월 말까지, 개별(공동)주택가격은 매년 4월 말까지, 국세청 기준시가는 매년 12월 말경에 고시됩니다. 따라서 기준가격이 전년도보다 높게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에는 고시되기 전에 증여하면 세금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기준가격이 전년도보다 낮게 고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에는 이미 고시된 후에 증여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고시일 예측을 통한 세금 절감

부동산을 증여하기 전에 개별공시지가나 국세청 기준시가의 고시일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토지의 경우에는 공시지가 결정·고시하기 전인 5월 초에 공람 절차를 거치고 5월 31일에 확정 고시됩니다. 따라서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을 통해 토지의 공시지가를 예측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국세청 기준시가는 실지거래가액을 조사한 후에 결정되므로, 고시되기 전에 사전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세금 절감을 위한 사전 확인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가격은 시·군·구청 누리집을 통해 검색할 수 있으며, 국세청 기준시가는 국세청 홈택스의 조회 서비스를 활용하여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상업용건물 등의 국세청 기준시가는 국토교통부 공동주택가격 열람시스템 누리집에서 검색할 수 있습니다.

 

결론

부동산을 증여할 때에는 증여일 전후의 기준가격을 적용하여 세금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고시일을 예측하고, 미리 확인하여 최적의 타이밍에 증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가격은 시·군·구청 누리집을, 국세청 기준시가는 국세청 홈택스와 공동주택가격 열람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사전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