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명서류의 필요성과 보관 방법
증명서류는 사업을 운영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기장을 하였다면 반드시 해당 기장에 대한 증명서류를 보관해야 합니다. 이 글에서는 증명서류의 필요성과 보관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증명서류의 필요성
'기장'은 영수증이나 다른 증명자료를 통해 거래사실을 장부에 기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장부의 기초가 되는 것이 바로 증명서류입니다. 증명서류 없이도 기장을 할 수는 있지만, 이 경우 장부에 기록된 내용의 진위 여부를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인정받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증명서류를 갖춰놓지 않으면 세법상으로 인정받지 못해 더 많은 세금을 납부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장부는 경리직원이나 세무대리인에게 맡길 수 있지만, 증명서류는 다른 사람이 대신해서 챙겨줄 수 없으므로 사업자 자신이 매번 챙겨야 합니다. 증명서류를 제때 챙겨 놓지 않고 지출금액에 맞추기 위해 허위의 증명서류를 만들거나 금액을 과장해서 기록하면 실제 지출 내용과 일치하지 않아 비용으로 인정받지 못할 뿐만 아니라, 허위 증명서류를 만든 경우에는 불성실 가산세가 추가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증명서류는 비용이 발생할 때마다 잘 챙겨놓고 보관해야 합니다.
증명서류의 보관 방법
사업과 관련하여 다른 사업자로부터 재화나 용역을 공급받고 대가를 지출하는 경우에는 아래의 증명서류를 받아야 합니다. 또한, 증명서류는 소득세 확정 신고기간 종료일로부터 5년간 보관해야 합니다.
- 세금계산서
- 계산서
- 신용카드 매출전표 등 정규 증명서류
특히 복식부기의무자의 경우에는 정규 증명서류를 받지 않은 경우 받지 않은 금액의 2%에 해당하는 '증명서류 수취 불성실 가산세'를 납부해야 하므로 반드시 정규 증명서류를 받아야 합니다. 단, 거래금액(부가가치세 포함)이 3만 원 이하이거나 농어민으로부터 직접 재화나 용역을 공급받은 경우 등 특수한 경우에는 정규 증명서류 수취 의무가 면제됩니다.
결론
증명서류는 사업을 운영하는데 있어서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증명서류를 비치하지 않으면 세법상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불필요한 세금을 부과받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증명서류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제때 챙겨놓고 보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명서류는 정확한 기록을 위해 꼼꼼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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